Gränna 그랬나?!

Gränna는 Sweden 남쪽에 있는 Vättern lake의 동쪽 중간쯤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뒷쪽으로는 산이, 앞쪽으로는 호수가 있는 배산임수적인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Gränna, 여기식으로 발음하면 우리말 “그랬나”과 비슷해서 계속 우리끼리 그랬나~를 외쳐대며 서로 키득 거렸다.
캠핑장에서 조금 윗쪽 언덕에 있는 마을 구경에 나섰다.
메인 도로인 Brahegatan St.이 한 500미터쯤 되고 전체를 그냥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아주 작은 마을이다.
스웨덴에서 유명한 휴양지인지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로 거리가 활기차다. 한국인은 커녕 아시안도 찾기 힘든 이 곳에선 우리가 신기한지 지나치는 사람 마다 빤히 쳐다 본다. 아이들은 아예 넋을 놓고 보고 있던지 웃으며 돌아다본다.

여기서 가장 유명한것은 사탕이다. 그것도 막대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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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사이즈, 모양 아주 다양하다. 많은 종류 중에 가장 많이 구입하는 타입을 고르고 그중에서도 토피맛을 구입했다. 맛의 종류가 스웨덴언어로 되어 있어 처음엔 당황했는데 옆에 친절하게 변역이 되어 있다.
막대사탕 하나에 14kr, 한 2300원 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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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가계마다 잘 생긴 스웨덴 청년들이 사탕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모두 구경하느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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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만한 막내사탕을 보니 막대사탕을 같이 그리면 놀던 조카가 생각난다.
해나야 다음에 여기와서 막대사탕 사먹자꾸나~~^^

메인도로 중간쯤엔 마음에 드는 과자가계도 있다. 여기도 역시 안에서 만드는 모습을 보여 주며 환심을 산다. 그리고 특히 이곳은 모든 과자종류를 시식할 수 있게 해 놓아서 우리같은 가난한 여행자에게 참 좋다. ^^;
심플한 포장과 클래식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든다. 다양한 종류의 음료수, 쨈 등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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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ska Garden. 메인로드에서 호수쪽 작은 골목안에 있는 작은 가든이 쉼어 있다.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샵들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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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해 보이는 소품집. 아~~ 아무것도 사지 못사는 장기 여행자 ㅠㅠ 그림의 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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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간 같은 곳을 분위기 있는 카페로 개조 했다. 아구~~ 마음에 쏙 든다. 커피 값도 착하다. 20kr 3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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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겔러리와 중고서적 가계도 있다.
이 친절한 서점 아저씨가 Gränna의 정확한 발음을 알려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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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나!! 멋진 호수에서의 여유와 작은 마을의 볼거리들~! 스웨덴 자동차 여행하는 사람에게 꼭! 가보라 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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