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arbyn, BnB within real nature

이것이 진정한 야생이다!!
한국에서 어느 블로그를 통해 찾아 미리 예약해서 온 스웨덴 깊숙한 숲속에 위치한 오두막 같은 숙소 Kolarbyn.


Eco스러운지는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전기도 없고 수도꼭지 하나 없다. 물은 spring에서 떠오고 세수와 식기세척은 개울가에서 그리고 샤워는?!! 못하거나 용기내서 호수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스웨덴은 호수와 숲의 나라다. 산은 거의 없고 숲이 많다. 여기에 와서 숲이란 단어의 정의를 확실히 알게 된 듯 하다. 평지에 나무가 무성하게 끝없이 이어져 있다.
이곳 Kolarbyn은 호수와 숲이 공존하는 스웨덴 대표적인 자연속에 위치 해 있다.


도착하니 모닥불가에서 식사 중이던 청년 (여기서 volunteer로 10일동안 일했고 한달동안 있을 프랑스 대학생 이라는 것을 저녁때 다시 만나 알게 되었다.)이 맞이 한다. 몇개 비어있는 방을 알려주더니 고르라 한다. 위치만 조금씩 다르고 생긴 것은 거의 똑같다.
그 청년이 우리와 독일에서 온 또 다른 커플에게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며 시설과 이곳 생활에 대해 가이드 해 준다.
아침식사를 하는 창고 설명중~
아침식사는 이 창고에서 알아서 찾아 먹으란다. 빵, 치즈, 잼, 우유, 차, 커피 등이 있는데 우리가 먹고 다니는것과 비슷해서 우린 신청하지 않았다. 숙박비에 불포함이고 따로 돈을 내야 한다.


도끼 사용법 설명중~~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 자연주의 숙소는 300년 전부터 숲에 들어와서 장기간 charcol, 숯 만드는 작업하러 온 사람들이 머물기 위해 만들어진 숙소 타입중에 하나였다고 한다. 그 타입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만든것이 이색적인 Kolarbyn이라고.
나무로 틀을 잡고 그위에 흙을 덮어서 풀과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그래서 땅을 파서 만든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내부에는 안쪽에 화로와 입구 양옆에 나무로 짠 간이 침대가 있다 그리고 양초 몇개가 놓여져 있다. 그뿐이다.

웹페이지는 이곳은 딱히 할일이 없고 그냥 자연을 즐기면 된다고 써 있다.
근데 여기! 할일이 너무 많다!!
-우선 블루베리 따 먹기!
이 숲 전체가 블루베리 밭이다!! 정말 끝 없이 원 없이 먹을 수 있다.


외국사람들이 블루베리를 따먹다가 얼굴에 바르고 신나한다. 왠지 아바타의 한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ㅋ


-호수에서 수영하기.
우리는 수영복만 입고 가까운 곳에서 수영하러 갔다가 이 호수 어딘가에 비치가 있다는 문구하나만 믿고 비치를 찾아 나섰다. 그런데 멀다. 근데 온길을 돌아보니 돌아가기도 힘든 상황이라 그냥 전진 했다. 수영복 차림으로 슬리퍼 신고 하이킹을 한 샘이다. 가는 길에는 개미가 발등을 계속 물었다. 원하지 않았지만 최소한으로 땅을 딛기 위해 뛰었다.
그렇게 어렵게 간 비치에서 신나게 수영하고 차도로로 걸어왔는데 훨씬 가까웠다. ㅠㅠ


-Spring가서 물 떠오기.
프랑스 청년에 따르면 길가에서 안쪽으로 300걸음 들어가서 왼쪽으로 150 걸음 더 들어가면 spring(약수터? 옹달샘?)이 있는데 그곳에 가고 올때 말을 하지 말고 가서 물을 3번 떠 먹고 물은 3번 건드리면 소원이 이루워진다고 한다.
그래서 우린 입 꾹! 다물고 소원이루기 미션을 성공 시켰다.
가는길에 아주 작은 나무인형이 있었는데 여기 사는 요정같았다. 밤에는 살아 움직이는 숲의 요정~ㅋ


-자연주의 화장실 체험하기.
우리나라 시골에 있는것과 비슷한데 조금더 아늑하고 나름 좌식이다. ㅋ 여기 왕인것 같은 사진이 가득하고 밤에 쓰기 위한 초와 성냥이 놓여져 있다.
큰일을 보고 나서는 흙과 톱밥을 썩은 것을 부어 줘야 한다. 그 때문인지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다.


-장작패기.
생각보다 어렵다. 프랑스 청년이 시범을 보여 준대로 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 그러나 될때까지!!! 신랑은 몇번하더니 쫙~쫘~악 잘 쪼갠다. 난 하나만 여러번의 시도 끝에 쪼개 보았다.


-모닥불에 저녁해 먹기.
식기는 아침 창고에서 가져다 쓸 수 있다. 모닥불 때문에 그을림이 많이 생기므로 빌려 쓰는것이 안전하다. 모닥불은 생각보다 화력이 강해 맛나게 요리할 수 있다.
우리저녁은 냉동 생선 튀김과 야채볶음이다.


-모닥불 피우기.
우리가 쪼갠 장작을 가지고 저녁 할 때와 우리 방 벽난로에 불을 피운다. 전에 젖은 장작과는 달리 아주 잘 탄다. 활~ 활~~~


벽난로가 초불들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문은 나무판으로 되어 있는데 위에가 조금 열려 있다. 불을 피우면 산소가 없어져서 작은 방에서 질식 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듯 했다.


-호수에서 샤워하기~!!
우리는 용기를 내어 아침에 아무도 없는 호수에서 샤워를 했다. 머리도 감고 말이다. ㅋ 물은 생각보다 차갑지 않았고 시원하고 상쾌했다. 다시 생각해 봐도 신기한 경험이 였다.
단, 이 아름다운 호수 보호을 위해 eco product 사용을 권장하고 싶다. 우리는
다행이 가지고 온 제품이 eco friendly 제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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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omment

  1. Syoung

    와 영화 셋트장같은 숙소네요! _ 사진 하나하나가 진짜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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