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foten_Unstad camping

북으로 북으로 4일만에 드디어 노르웨이에 도착했다. 신기하게도 국경을 넘자마자 주변 지형 및 자연이 확~ 바뀐다. 그렇게 보기 힘들던 산으로 가득 하고 작은 호수들과 바위 위에 집들까지~ 신기해 하며 지나가느라 사진을 찍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 였다.


뒤늦게 뷰포인트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


Lofoten은 노르웨이 오는 길에 읽은 책에서 추천해 무작정 온 곳이였다. 노르웨이 북서쪽에 삐죽 나온 부분의 섬들을 묶어서 그지역 이름을 Lofoten이라 한단다. 우리는 그곳을 가기전에는 얼마나 무지했던지 한 타운 이름인 줄 알고 그 센터에 있는 한 마을 information에 가서 Lofoten이 어디냐고 물었더랬다. ㅋ

Lofoten은 산이 대부분인 섬들이 많아 한번 길을 잃으면 참 많이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돌고 돌아 어렵게 찾은 캠핑장~~ 비치가 이쁘다는 곳의 캠핑장을 찾아 갔는데 써핑으로 유명한 비치의 캠핑장이었다. 그래도 작고 조용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산으로 둘러 쌓여 터널을 통해만 들어 갈 수 있는 작은 마을, Unstad에 있어 unstad camping이다.

뒤로는 산이 있고 그 앞은 바다가 펼쳐져 있다~~ 우리가 지내던 캠핑장에서 온 써퍼들이 파도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나라 어른들이 보셨으면 묘지하기 좋은 지형이다 하실 것 같다. ㅋ


해 지는 바닷가에서 양들이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다.

우리끼리의 로맨스를 찾아~~ 사진도 찍고 모래위에 글씨도 그려 본다~ ㅋㅋ


Unstad camping을 소개 하자면 입구쪽에 건물안에 모든 시설이 있다. 화장실2개, 아주 작은주방, 샤워장2개, 카페겸 리셉션. 조금은 부족한 시설이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아 지내는데 문제는 없었다.


주방은 조금 좁긴하지만 그릇도 많고 오븐에 냉장고도 있다.


실내에 불을 피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추우면 들어 와서 쉬거나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다. (저녁엔 많이 쌀쌀해 진다.)


분명히 멋지게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며 바닷가에서 놀다가 추워서 실내에서 쉬었는데 한참을 쉬고 밖을 보니 아직도 해가 지고 있는 듯 하다. 도데체 해는 언제, 어디서 지고 언제, 어디서 떴단 말인가~~


노르웨이는 겨울부터 4월까지는 낮이 없는 밤만이 있고 여름에는 6~8월에는 밤이 없는 백야가 계속된다 한다. 참 그들의 삶이 궁금해 진다. 24시간 깜깜한 시간과 24시간 밝은 시간속의 삶이라….

어쨋거나 여행자에겐 여름 밤이 길어 하루가 길다. 저녁 7시에 트렉킹을 시작해서 12시까지 할 수 있다니 말이다.

북노르웨이의 자연경관은 긴~하루가 모자라도록 아름답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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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와~ 노르웨이~!!!!
    정말 다양한 자연을 보게되네 ^^~
    캠핑장도 정말 다양도 하지 ㅎㅎ

  2. ㅋㅋ 너무 다른 세상에 너무 친한 둘이 가있구나…! 여긴 이제 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구먼~

  3. @대원 우리도 지금 뮌헨에 와있다. 여기도 이제 저녁에는 쌀쌀하다. 이틀전에 옥토바페스타에 댕겨왔는데 맥주먹고 완전 뻣어버렸다 ㅎ 너도 같이 있었으면 무지 재밌었겠다. 대신 병준이랑 아주 죽을때까지 달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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