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huania Campsite, Poland Motel

십자가 언덕 근처에는 캠핑장이 없다. 그래서 폴란드 국경 방향으로 가다가 어렵게 찾아간 캠핑장이였다. 밤10시 쯤 도착해서 어두워서 잘 몰랐는데 아침에 보니 아담하니 아름다운 캠핑장이었다.


이 목조건물이 유일한 건물로 모든 시설이 이안에 있다~


큰 주방~~~ 우린 여기서 밤 10시에 라면을 끓여 먹었다~~야밤에 먹는 라면은 언제나 맛난다~^^


큰 LG 냉장고가 있어 그냥 흐믓하다 ㅎㅎ


깨끗한 화장실~


샤워실~


나무로 만든 놀이터~ 색이 화려하지 않아서 내 마음에는 쏙 드는데 아이들이 싫어 하려나? ㅋ


잔디, 울타리, 돌길 등 잘 정돈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군데군데 테이블도 있어 좋다~


캠핑을 많이 다닐수록 이런 사이즈의 캠핑장을 선호하게 된다. 너무 크지 않아 조용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라 아늑하고 시설도 깨끗하고~~~급하게 이동하느라 오래는 못 있었지만 참 마음에 드는 캠핑장이였다.

우리는 이 캠핑장을 떠나 폴란드, 바르샤바로 향해 하루 종일 운전했는데 바르샤바까지는 하루안에 도착하기 힘들어서 중간에 다시 캠핑장을 찾았다. 그런데 폴란드에서는 캠핑장이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다가 누군가 양동이로 바로 앞에서 쏫아붓는 것 같이 비가 많이 왔다. 그래서 우리는 국도길따라 있는 주유소 옆 작은 모텔에서 자기로 했다.


우연히 온 곳인데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된곳 같다. 깨끗한 바닥에 다락방 같은 분위기가 꼭 친척집에서 와서 쉬고 있는듯 편안하다~~^^


저분의 자세에서 이 공간의 편안함을 느낄수 있지 아니한가~ ㅋ


말 못알아 듣는 TV를 열심히보다 보니 신기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모든 외화를 한명의 남자성우?가 통역사 말하듯 아무 감정없이 폴란드어로 더빙을 했다. 여자든 남자든 나이가 들었던 안 들었던 말이다. 감정표현이라고는 그 뒤로 원음이 아주 작게 들릴 뿐이다. (너무 놀라워서 나중에 사람들에게 물으니 영화관에서도 이렇단다. 우리나라의 성우님들의 연기를 어색하다 싫어했는데… 이젠 그저 감사해야 할 것만 같다. )


아침에 나와보니 간판 그래픽은 참 유치해 보였다 ㅎㅎ 그래도 간만에 지붕있는 집같은 곳에서 안락하게~~ 잘~~ 자게 해준 고마운 곳이였다.
폴란드 국도 주유소옆에는 이런 작은 모텔과 식당이 종종 있으니 많이 이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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